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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して僕は途方に暮れる
그리고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2018.03.06 - 2018.04.01 (도쿄)
2018.04.09 - 2018.04.15 (오사카)
연출·각본 : 미우라 다이스케
스가와라 유이치 역 후지가야 타이스케
스즈키 사토미 역 마에다 아츠코
이마이 신지 역 나카오 아키요시
카오리 역 에구치 노리코
후배 역 미무라 카즈타카
타무라 오사무 역 요네무라 료타로
토모코 역 츠츠이 마리코
코지 역 이타오 이츠지
스가와라 유이치는 프리터로 타락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어떤 계기로 연인·스즈키 사토미, 친구·이마이 신지, 아르바이트에서의 선배·타무라 오사무, 학생 시절의 후배, 누나·카오리, 게다가 어머니·토모코를 차례로 배신하고 모든 인간 관계에서 달아나는 것이 되면서 돌이킬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에 우연히도 가족으로부터 도망쳤던 아버지·코지를 만나게 되고, 유이치의 안에서 무엇인가가 바뀐다. 특별히, 유이치가 사람의 길에서 벗어난 「나쁜 사람」 인 것은 아니다. 무엇인가 톱니바퀴가 고장나고 이런 사태에 빠지지만, 누구나 한 가지, 버튼을 잘못 누른다면 그처럼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그저, 근처에 있을 것 같은 보통의 가치관의 인간인 것이다. 유이치는 왜 도망을 다녔는지, 마지막으로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
<마에다 아츠코>
미우라 상과는 예전에 만나 뵀을 때 「언젠가 작품을 하고 싶다」 라고 말해주셔서, 그 말을 믿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굉장히 기쁩니다. 미우라 상의 작품은 연극 무대인데, 영상과 무대 사이의 같은 묘한 감각을 가지게 합니다. 이번 작품은 일상적 사건을 그리고 있어서, 어디까지 자연스럽고 어디까지가 무대인지를 어떤 연출로 준비해주시는 것인지 매우 기대됩니다. 일견 반짝반짝 빛난 멤버들이 이 작품 세계 속에 어떻게 존재할 것인지, 저희에게 있어서도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인가 당연하게,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 깊숙한 곳의 어둠에 저희도 들어갈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