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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의 명인
葬式の名人
감독 : 히구치 나오후미
각본 : 오오노 히로유키
원작 : 카와바타 야스나리
2019년 9월 20일 개봉
와타나베 유키코 역 마에다 아츠코
토요카와 다이스케 역 코라 켄고
요시다 하지메 역 시라스 진
와타나베 아키오 역 아비루 쇼타
오사카 부 이바라키시 목조 아파트에서 아들 아키오와 살고 있는 28세 와타나베 아키코. 이바라키 고교 시절 동급생 요시다 하지메의 부고가 도착하고 야구부에서 요시다와 투수와 포수를 짰던 토요카와 다이스케 등, 옛 친구들이 안치소에 모였다. 학교를 졸업한 동급생들은 제각기 자신의 길을 걷고 있었고, 공장에서 근무하는 싱글맘으로 집세를 내는 것에도 궁한 유키코는 주눅이 든다.
고교 시절 투수였던 요시다는 지방 예선 결승에서 오른쪽 팔을 부상당해 기권하고 야구를 단념했다. 그 무념을 아는 토요카와는 「요시다를 한 번 더, 모교·이바고에 데려가고 싶다」 라고 제안. 요시다의 관을 메고 이바라키의 거리를 걷고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 추억 이야기로 분위기가 달아오른다. 여기서 열혈한 토요카와가 사소한 일로 장의사와 다투게 되고 그들은 모교 안에서 요시다의 오츠야를 하는 처지가 되어버린다. 승려의 독경도 끝이 나고 드디어 요시다에게 이별을 고해야 할 때 유키코가 아키오에게 고백한다. 「여기에서 자고 있는 사람은, 아키오의 아빠야….」